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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1. 9월 27일(월) 새로운 멤버 나니님까지 함께 다시 목포에서의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추석 지난 뒤 첫 번째 코스는 언제 걸어도 좋은 유달산 둘레길. 동백나무가 엄청 많은데 꽃이 피면 정말 예쁘겠지. 요즘은 왜 이렇게 일어나서 조금만 걸어도 배가 고픈지 모르겠다. 열심히 둘레길 트래킹을 하고 집 가는 길에 크롬방에 들러서 계란이 잔뜩 들어가 있는 공룡알빵을 샀다. 바게트라 딱딱하려나 했는데 오히려 바삭한 느낌이 있어서 더 맛있었다. 그리고 파랗고 깨끗한 하늘. 오늘 밥계 메뉴는 김치유부초밥, 계란국, 김치전. 계란국은 내가 만들었는데 요즘 요리에 자신감이 조금 붙은 것 같다!! 저녁 식사는 나니님표 짬뽕라면~! 내가 좋아하는 청경채도 듬뿍 들어가 있다. 그리고 급 드라이브를 가게 됐다. 압해도였나?..

괜찮아 마을에서 진행하는 강연을 들었다. '호텔 전문 리뷰어'로 활동하는 체크인님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벌기" 강연 자체의 내용이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흥미롭고 유익하게 그리고 스스로도 공감을 많이 했다. 몇 가지 메모를 이야기해보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차곡차곡 하자. 목표를 잡고 구체적으로 진행하라. --> 케네디 대통령의 10년 안에 달에 착륙하겠다고 한 선언은 그 당시 사람들의 반응에 의하면 터무니없는 소리였지만 결국 해냈고, 일론 머스크의 화성 사업 역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회의적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시킨다면, 혹시 모르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어떤 것을 좋아하는가. 그리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