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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64338437?lng=126.3811569&lat=34.8020372&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 주소: 목포시 양을로 45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갓길(자리 거의 없음) 또는 근처 골목이나 교회 주차장 이용 필요.(다음엔 영업시간, 메뉴판 사진도 찍어야지...^^) 두 번째 방문인 북항 근처 자은식육식당. 주말 저녁 6시 30분, 운 좋게 한 자리 남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

목포 원도심에 또 다른 공간이 오픈했다. 수제 어묵을 팔던 오선당에서 캐주얼 어묵바로 바뀐 '오묵' 지금은 가오픈 기간이며 월, 화요일은 정기 휴무, 영업은 저녁 6시~ 밤 12시까지다. 원도심에는 저녁에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또 하나의 가게가 생겨서 좋다. 새로운 곳도 정든 곳도 하나씩 없어질 때마다 얼마나 아쉬운지... 오묵이 팝업 기간을 잘 운영해서 지속할 수 있는 어묵바로 살아남기를! 메뉴와 술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겐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친절하고 다정한 추천을 받을 수 있으니 의견을 듣고 하나씩 먹어 보면 된다. 전통주를 마실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막상 마셔보니 굉장히 맛있다. 난 도수가 높거나 너무 쓴 술은 잘 못 마시고..

백수클럽 멤버이자 대화가 너무나 잘 통하는 송미와의 원데이 풀 라이딩 & 수다 타임의 날.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는 칭구 ^_^.... (하지만 너무 즐겁다) 일요일 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 * ~11:00 김밥클릭에서 만나기 * ~11:30 (라이딩) 예쁜 시골길 도착 및 사진촬영 * ~13:10 점심 식사 및 대화 * ~13:40 (라이딩) 문화예술회관 도착 * ~16:00 야외 커피 타임 * ~17:30 수묵비엔날레 1관 관람 * ~18:20 (라이딩) 핫토리 키친 도착 * 21:00~ 귀가 몇 주 전 백신을 맞으러 가던 중 발견했던 예쁜 길. 날씨가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와야지라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던 적당한 날이었다. 자칫 소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풍경이지만 나와 같은 마..

1. 8월 23일(월) 장마기간-. 원래 예림의 자전거 코스를 경험해보기로 한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다음으로 미뤄졌다. 원래 저녁을 먹기로 했던 구라파 소년에 갔다. 수빈이 그렇게나 극찬하던, 나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한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알리오올리오, 샹그리아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시 미각이 조금 살아났나, 평소에 먹는 양식보다 조금 더 맛있었다! 나의 표현은 어딘가 무심하고, 건조해.. 어느순간부터는 어느 음식점에 가든 평균 이상의 맛이라 일반화를 많이 시키곤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감흥 있이 살고싶다. 그게 더 재밌으니까- 결론은 구라파 소년 또 가고 싶다. 다른 음식도 먹고 싶음! 그리고 식전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게..

오늘의 시작은 마지아레스토!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들의 다음 행선지가 근대역사관이어서 점심 식사 장소로 채택! 연어 타르타르, 쉬림프 오일 파스타, 명란 크림 파스타, 안심 크림 리조토 그리고 오이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모두 맛있었지만 난 상큼했던 연어 타르타르가 제일 좋았다. 안심 크림 리조토도 정말 맛있었는데 안에 들어간 어떤 향이 내가 엄청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다. 아마 고르곤졸라 크림 소스..? 인 것 같은데 특유의 꼬릿한 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인 듯하다. 밥을 먹고 친구들이 근대역사관(1관)을 구경을 할동안 나는 노적봉 근처 평상에서 낭독 파일(과제)을 들으며 졸다가 모기에게 몇 번 공격을 당했다. 먼저 카페에 가려고 이동할 때 마침 친구들도 관람을 끝내서 함께 카페 거리에 위치한 '17..

목포에 오면 한 번 먹어봐야 한다는 그 음식! 드디어 떡갈비를 먹었다. 유명 맛집이라는 영암 떡갈비집! 성식당이었나 한 군데 더 있다는데 다음에 가봐야지 집 가는 길에 있던 '영암떡갈비' 좌석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 소 갈비인데 씹는 맛이 일품이다! 알맹이가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밑반찬도 대체로 맛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평소에 잘 먹을 수 없는 잡채, 그리고 해초의 종류인 듯한 꼬시래기! 이거 지인짜진짜로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꼬시래기 무침... 다음 번 친구들이 내려온다면 한 번 데리고 갈만한 곳~~~

약 한 달의 시간 동안 공들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수정을 했던 나의 첫 책. 문득, 내 생각이 들면 주저 없이 연락해 / 글·그림 Jay 겉의 싸개는 내가 좋아하는 붉은 계통과 하늘색 포인트 , 책 본연의 표지는 흰 색으로 하고 뒷 장도 조금 변형된 그림으로 수정. 그리고 내지에는 내가 어느 정도까지 읽고 있는지 표시를 했다. 디테일에 신경 좀 썼지. 뿌듯해. 그리고 내 책 첫 구매 고객과 사인회의 한 장면. 감사해요 미니님. 문득, ~~~~~~. 아시겠죠? :) 이번 책은 나의 지난 몇 년을 듬성듬성 기록한 책. 일에 대하여, 감정에 관하여, 재미를 위하여로 구성해 본 첫작품이다. 책싸개 작업을 하고, 함께한 사람들과의 뒷풀이도 하고 그렇게 또 다시 유쾌한 대화를 나눴던 목요일 밤. 다음주에 ..

완주를 다녀와서 점심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빨래 숙제가 있었기 때문..... 빨래를 기다리면서 에어컨을 틀고 누워있던 시간은 천국이었지만 앞으로 7월은 그렇게 퍼져있을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얼른 빨래를 널고 밖으로 나왔다. 슬로우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하필 쉬는날(목요일ㅠ)이라서 수문당으로 향했다. 나는 팥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서 토마토 생과일 주스를 시켰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팥쉐이크를 먹을거다. 은혜님 쉐이크 먹어봤더니 달달하니, 약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었다. 옛날 팥빙수 맛!! 저녁은 비스트로 로지 그라탕도, 파스타도, 후토마끼도 조화롭게 너무 맛있었다. 반잔 맥주와 함께한 만족스러운 저녁 ㅠㅠ 7월 동안 가끔와서 안 먹어본거 하나씩 다 먹어봐야지,, 낮에 텐동먹으로 조만간 또 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