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흥청망청 DAY 3: 외달도 힐링 여행 본문

Daily/2021-2022 목포

흥청망청 DAY 3: 외달도 힐링 여행

Jay 2021. 8.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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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다시 방문하는 외달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50분이면 가는 섬이라 부담이 없다. 

아침으로 애정하는 김밥집인 김밥클릭에서 포장해온 참치와 치즈 김밥을 먹고 때마침 돗자리가 눈에 띄어서 구매도 했다. (힐링의 질을 높여준 돗자리,,, 돗자리 산 나 완전 칭찬해~~~!)

돗자리 인증샷

 

이 날은 평일이었는데 외달도에 워터파크가 개장해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어릴 때 계곡이나 바다를 갈 때면 집에서 부모님이 이런저런 캠핑 용품들을 많이 챙겼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우리들 데리고 다니느라 행복하셨겠지만 짐도 많고 본인들의 즐거움 보다 우리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여행이었을텐데. 새삼 너무 감사한 엄마 아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고 싶어했던 친구 덕에 나도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받아라 얍!
사진첩엔 갈매기 사진과 영상들이 가득하다.

 

갈매기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우깡. 배의 속도와 사람들이 던지는 새우깡에 맞춰서 날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렇게 재미나게 놀면서 금방 도착한 외달도.

외달도 입구

 

해바라기가 예쁘게 피어있어서 사진도 찍고, 본격 외달도 입성.

안녕 해바라기

 

일일 아지트

 

외달도 해수욕장 풍경
외달도 해수욕장 풍경

 

반짝이는 윤슬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반나절을 누웠다가 앉았다가 먹고 마시고 책을 읽기도 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섬에서 먹는 커피 맛 최고!! 다년간의 회사 생활로 카페인 중독자가 되었다가 일을 그만두니 예전처럼 마시지는 않는 커피. 하지만 여전히 필수 음료이지~

 

치킨왔닭

 

섬에서 치킨이라니!!!!! 5월달에는 없었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통닭 장사를 하고 계셨다. 그렇담 안 먹고 배기나!?

 

힐링~

 

내 년에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

안녕 또 봐.

들어올 때와 나갈 때의 사진: 시간에 따른 그림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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