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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옆집나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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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를 만났다. 둘이서 시간 내서 밥 먹는 건 얼마나 오랜만인지.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바쁘겠구나라는 염려를 하며 실제로도 바빴을 각자의 일상을 살았으니깐.
내게 목포에서의 집을 소개해주고, 든든한 이웃으로, 밤산책과 동네산책 메이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사람.
목포를 사랑했고, 우리 동네도 좋아했지만
가끔 외롭거나 심심할 때, 심란할 때 옆 집 친구인 나나가
있어서 힘이 됐다. 너도 그렇지? 맛있는 음식 생기면 나눠 먹고 서로의 공간과 시간은 존중하면서 말이야. 카멜리아의 편안함 지분 중 네 몫이 커.
자주 보지 않아도 잊지 말고 살 것.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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