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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마지막 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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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실감 안 나는 저녁.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동네 지인과 만선식당에서 우럭탕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짐을 마저 쌌다.
축구 모임 통장도 나가고
동네 주민 카톡방에도 작별 인사를 했다.
뽁뽁이가 부족해 밖을 나섰더니
낮보다 더 거세진 바람...
날씨라도 괜찮으면 유달산이든 대반동 바다든 가서
산책이라도 했을 건데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분다.
내가 떠나서 슬퍼하는 건지 ㅎㅎㅠㅠ
잠시 동네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저녁으론 서울순대에서 순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을 맞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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