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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작년 크리스마스에 친구들과 교환할 선물을 사다가 눈에 띄어서 함께 구매한 책.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하는 걸 몇번 보고서 궁금증이 생겼던 터라 겸사겸사! 황선우 작가가 20년 넘는 시간동안 일을 하면서 마주한 삶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여성,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시각이 확장된 느낌이다. 결혼이라는 제도도, 가족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서도, 무심하게 지나쳐온 성에 대한,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 구분이 조금씩 눈에 들어온다. 책은 읽을수록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지만 무식한 사람이고 싶지 않다. p30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 대체로 과정은 피곤하며 결과는 불만족스럽다. --> 완벽과는 거리가 멀면서 기준이 높아서 가끔은 말도 안되게 버거운 현실에 나를 놓기도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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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2.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