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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해도 길어졌겠다, 어제와 그제는 아침 운동도 패스했겠다 오늘은 유달산 둘레길 걷뛰를 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7시를 조금 넘어 출발을 했고, 돌아오는 길 집 근처 방앗간에서 가래떡을 샀다. 씻고 나와 천천히 아침을 먹었는데도 9시 30분, 아주 여유로웠다. 그다음 순서로 번역 과제를 뒤적거리다가 외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알바를 구하고 있는 요즘 마침 집 근처라 가깝고 스케줄도 적당한 곳에 구인 공고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면접을 보는데 내가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타인의 시선에서는 단점으로 비쳤다. 무엇이든 상대적이라는 표현이 딱 알맞다. 담당자는 굉장히 부지런하게, 그리고 열심히 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람을 찾는 중이었고, 생각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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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9.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