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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3월 21일(월) 평소와 다름없이 (하지만 당분간 하지 못할) 평일 아침 운동으로 시작한 월요일이었다. 등산객이 동백꽃으로 예쁘게 만들어 놓은 하트♡ 아침은 여유롭게 보내고, 평범한 날이었다. 다음날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까. 3월 22일(화) 알바 첫날. 총 세 곳에서 알바 면접을 봤다. 공교롭게 모두 베이커리 카페였고 최종 선택은 제빵 보조 일이었다. 빵도 좋아했고, 아침부터 낮까지 하는 알바 시간도 적당했고, 주휴수당도 있고, 집에서도 가까우니 잘 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랜만이기도 하고 서서 일하기에 육체적인 피로가 컸다. 빵을 옮기고, 바게트를 자르고, 소스를 바르고, 반죽을 평평하게 펴고, 청소를 하니 어느덧 퇴근할 시간! 휴~ 집에 오니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몸살 걸린 것처럼 온몸..
Daily/2021-2022 목포
2022. 3. 30.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