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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나는 줄곧(특히 회사 생활을 3-4년차 즈음) 나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싶었다. 내가 못하는 부분을 계속 노력해서 성장시키고 싶었다. 다 잘하고 싶었고,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상태가 싫었다. 그랬기에 팀 내부 효율을 위해 내가 잘하는 것만 시키는 팀장님의 방식에 불만이 있었다. 그즈음 내게 성장의 의미는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게 발전이 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잘하는 것을 계속해서 하는 것 또한 발전이다.(그 당시 나는 발전이라고 느끼지 못했지만) 그리고 지금은 굳이 약점을 극복하려는 생각보다는 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인생에서 진짜 비극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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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