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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바깥 풍경은 이미 초록색으로 가득 차있어서, 여름 냄새가 맡고 싶어서 고른 드라마. 총 2회의 단편 드라마라 목포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모두 시청했다. 서른일곱 라디오 작가의 과거의 연애와 현재의 상황을 다룬 단막극이다. 초반에 나온 소개팅 장면에서 상대방 남성의 무례한 언행과, 25살 같은 팀 후배의 생각 없이 내뱉는 말이 조금 거슬렸고 주인공과 연애 및 썸을 탄 남자가 총 4명이라 회상 장면이 반복될 때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현실을 반영한 내용과 대사가 좋았다. 일부는 공감하며 보고 결말은 조금 씁쓸했다. 한여름이 달리기 시합에서 선두로 달리며 과거의 즐거웠던 연애의 순간을 회상한다. 일등 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넘어진다. 해준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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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