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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연말에 놀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잠정적 장소는 지리산 부근의 어딘가였다. 가을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장소일 것 같아서. 그런데 친구 부모님이 집을 비운 시기와 우리의 여행 일정이 겹쳐 옵션 사항 하나 더 생겼다. 그렇게 친구가 사는과천으로, 추석 이후 두 달만에 서울로 향했다. (다시 간 서울은 9월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좋았다. 9월에는 삭막하고 어지럽고 적응 안되는 부정적 감정이 더 컸는데. 목포가 생활권이 되니까 이제 다시 서울의 다채로움이 보이나보다. 그래도 여전히 목포의 여유가 좋다. 왔다갔다 하면서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인가...) 마지막에 도착하는 은혜가 오는 시간에 맞춰 송미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비상구에서 초를 붙이고, 티나게 시간을 끄는 등 어색..
Daily/2021-2022 목포
2021. 11. 28.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