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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이에게 (1)
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너에게
기억나? 작년에 종종 ‘철들지 않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했었잖아. 계속 어린 상태이고 싶다고. 얼마 전에 가수 결의 공연을 갔다 와서 좋은 노래를 몇 개 더 알게 됐어. 그중에 ‘성장’이라는 키워드의 노래를 들으니 너한테 편지가 쓰고싶더라고. 살아있는 동안은 변화와 성장, 그리고 안정을 계속 왔다갔다하지 않을까 싶어. 서로 다르지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지 않아? 안정된 일상이 좋다가도 변화를 원하고, 그럼 결국 성장과도 연결되기도 하니깐. 점점 하루가, 일주일이, 한 달이 너무 빠르게 흐르더라. 작년 이맘 때의 내가 보냈던 시간, 하던 일과 올해가 다르듯이 나의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이 궁금해졌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본지 오래됐기도 하고 말이야. 2016년 겨울 라섹 수술 전에 친구랑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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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7.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