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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红豆是相思之物 到底懂不懂我的意思 팥이 그리움을 뜻하는 거라 달라고 한건데 알고서 이러나 몰라 - 구주천공성 1화 중 과제하다가 또 딴 길로 새서 구주천공성 1화를 시청했다. 마지막 주 과제가 배운 내용 복습이라 예전 파일을 클릭하다가 초반의 사극리스트를 본 탓? 굉장히 유치하지만 정말 재밌게 봤다는 드라마라고 어떤 동기분이 말씀을 하셔서 기억에 남았다. 검색을 해보니 하필 장약윤이 나오는 드라마라 궁금해져서 1화를 시청하는데, 중간에 '팥'에 대한 문장을 보니 왕페이의 노래가 생각나서 하는 포스팅~ https://www.youtube.com/watch?v=5wmfXve11rM 还没好好的感受 雪花绽放的气候 我们一起颤抖会更明白 什么是温柔 还没跟你牵着手 走过荒芜的沙丘 可能从此以后学会珍惜 天长和地久 有时候有时候..

총 46화인 경여년을 다 봤다. 장편인 만큼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이 드라마 역시 탄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연기 덕분인지 인기가 정말 많다. 초반 아역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큰 감흥 없이 보다가 30화 넘어서는 이야기들이 풀리면서 정말 흥미진진했다. 연결된 인물들, 넓은 세계관과 실마리가 풀리면서 큰 시너지를 낸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 '범한'이 100수가 넘는 시를 읊는 장면. 연기력에 정말 감탄! 극에서 술 엄청 마시고 머릿속에 있다는 시를 줄줄 외우는데, 연회가 끝나고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고 계획했던 일을 하러 황궁으로 들어간다. 정신력도 의지도 대단한 사람. 사실 장약윤을 보면서 예전 동료의 얼굴이 떠올라서 가끔 몰입에 방해가 됐다. ㅠㅠ 멋있음은 다른데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