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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달산의 가을 (1)
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집에서 나오기가 싫다. 아침 운동은 말할것도 없고! 그래서 같이 운동하는 동료의 유무가 중요하다. 약속을 하면 꾸역꾸역 나오니깐. 그리고 또 즐겁게 운동할 수 있으니깐. 늦게 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몸이 안 일으켜지는 날이 많아졌다. 난 날씨와 기온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사람인데, 특히 추위가 그렇다. 어제는 비가 와서 아침 운동은 스킵하고 간단히 아침을 챙겨먹고 점심은 자극적인 불닭볶음면을 먹으면서 또 매워했다. 그리고 낮에 비가 그쳤길래 산에 오르고 싶어서 밖을 나섰다. 조각공원에서 삼등바위를 거쳐 다시 집으로 오는 코스로. 비온 뒤의 산도 예뻤다. 가을 색에 물기가 합쳐져서 더 그랬나. 삼등바위를 오르는 길에 발견한 장수바위. 평평한 바위에 잠깐 서있었..
Daily/2021-2022 목포
2021. 11. 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