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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4월 1일(목)-2일(금) 격월마다 하는 월말 정산이 돌아왔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공부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앱을 추천받았다. 내 목표량은 하루 3시간 집중해서 공부하기! 코로나에서 해방된 다음 날인 목요일부터 바로 알바를 시작했다.(평일은 이제....) 점심은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고, 저녁이 되어 폴 댄스 가는 길에는 흐드러지게 핀 목련 나무를 봤다. 자전거만 타도, 풍경 하나로도 기분은 쉽게 들뜬다. 4월 3일(토) 모처럼 갖는 주말의 여유!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북항 라이딩을 하고 돌아왔다. 따뜻해진 날씨만큼 꽃이 많이 폈고, 바람은 불었지만 날씨는 맑았다. 김밥 클릭에서 참치김밥을 포장해 와서 라면이랑 함께 먹었다. 밥 드라마는 '여생,청다지교'. 행복과 만족이 차오르는 시간. ..

괜찮아 마을에서의 둘째날.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아쉽지만 어제도 오늘도 꽉꽉 채운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인지 긴 느낌.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나날이다. 맘에 들어~ 1. 아침 조깅 목포에 오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아침 달리기! 운동전후 스트레칭과 과하지 않은 코스여서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 런데이 앱 기준: 시간-12:13 / 거리 1.77 / 칼로리 96(처음 해봐서 앱조작이 약간 미숙했는데 내일 부터는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하는 두 분이 있어서 더 신나기도 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들었다. 기록으로 남기자며 첫째날이니까 손가락 1을 만들어서 인증샷을 찍었다. 함께 셀카로도 남기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나중에 6주가 끝나고 재밌는 편집 영상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