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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대가 있는 삶 (1)
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지난 일기를 보니 우울함에 끄적거렸던게 분명한데 일기는 기분이 안 좋을 때 더 쓰고 싶나보다) 요며칠 나를 괴롭히던 고민이 있다. 그놈의 알바, 그리고 직원. 하필 읽고있던 책 내용 중에서도 현대에는 신분 제도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노예'는 존재한다는 의미의 대목을 보았던 터였다. 일터에서 받는 대우가 마치 신분 차이를 느끼게 했고(황당) 나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근 일주일을 고민했을까, 사실 더 오래 고민했지만 최근엔 꽤나 골칫덩이처럼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신경이 쓰일바엔 차라리 관두자고 생각했다.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홀로 끙끙거리다가 '그래도'라는 마음으로 과장님께 면담을 신청했다. 내가 느꼈던 감정과 문제점에 대해 잘 말했는지, 그는 제대로 이해했는지, 내가 이 말을 ..
Writing
2022. 10. 2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