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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이번 주(10월 11일~17일)에 먹은 음식과 방문한 장소에 대한 선택적 기록. 1. 구라파소년 2번째 방문한 구라파 소년. 식전 샐러드 부터 식후 디저트까지 나오는 곳! 아직 2번 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메뉴는 다 맛있을 것 같다. 3번째 방문에는 꼭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을거다. 2. 배달음식(마라탕) 중국 교환학생 시절에 일주일에 3번은 먹었던 마라탕. 가끔 생각나서 음식점에 방문하거나 배달해서 먹으면 너무 맵다. weila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맵찔이가 먹기엔 너무 자극적이라 다음날 속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싶으면 먹어야 하는 음식. 그리고 cu도 꼭 추가를 해야 한다. 내 입맛에 맛는 단골집을 발견한다면 자주 갈 텐데, 예전만큼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단골집을 찾지 못했다. 요즘..

1. 8월 23일(월) 장마기간-. 원래 예림의 자전거 코스를 경험해보기로 한 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다음으로 미뤄졌다. 원래 저녁을 먹기로 했던 구라파 소년에 갔다. 수빈이 그렇게나 극찬하던, 나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한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알리오올리오, 샹그리아를 주문해서 먹었다. 다시 미각이 조금 살아났나, 평소에 먹는 양식보다 조금 더 맛있었다! 나의 표현은 어딘가 무심하고, 건조해.. 어느순간부터는 어느 음식점에 가든 평균 이상의 맛이라 일반화를 많이 시키곤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감흥 있이 살고싶다. 그게 더 재밌으니까- 결론은 구라파 소년 또 가고 싶다. 다른 음식도 먹고 싶음! 그리고 식전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해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