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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12월 12일(화) 속눈썹펌을 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인데 다음엔 연장을 도전해 볼까... 크리스마스라고 눈썹솔도 너무 귀엽다. 12월 13일(수) 계속 신경쓰이던 일의 장소 답사를 하느라 점심엔 잠시 외근을 했다. 목포는 이동 거리가 짧아서 참 좋다. 좁지만 편한. 하체와 유산소로 1시간쯤 운동하고 고른 저녁 메뉴는 대패삼겹살. 샐러드 먹을까 고기 먹을까 아니면 초밥을 고민했는데 샐러드바가 있어서 고기도 먹고 야채도 다양하게 먹고 왔다. 다만 옷과 몸에 고기 냄새가 한가득 배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저녁~ 다음에 또 와야지. 12월 14일(목) 익산 출장이다. 팀이 되고 다같이 가는 첫 출장. 타 지역을 갈 땐 약간 여행 같기도. 비가 주륵주륵 내려서 다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점심으로 베트남 음식 먹고 ..
12월 5일(화) 오늘의 미션이었던 곱창 김 택배 보내기와 헬스장 등록 완료! 라떼 다니던 헬스장은 헬스 가격으로 GX랑 헬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각각인가 보다. 둘 다 이용하고 싶으면 추가 금액을 내면 되고~ 난 헬스만 끊었다. 강민경 유튜브 보고 랍스터 샌드위치 먹으러 서브웨이에 갔다가 가격에 놀라고 아직 메뉴가 들어오지 않았다 해서 더 놀랐던. 먹어봐야 알겠지만 단품에 16,900원(랍스터)과 13,900원(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은 너무 비싸네. 메뉴가 없다 하니 기존 메뉴인 이탈리안 비엠티만 먹고 왔다. 그리고 올영 세일이길래 구경 갔다가 산 귀여운 양말. 12월 6일(수) 보드게임하는 점심시간. 그냥 하는 젠가는 좀 밋밋하다.방어 파티의 날. 냠~ 오랜만에 북적북적 재밌었다...
11월 27일(월) 이름은 까먹은 보드게임. 1:1:1:1하다가 2:2하곤 역전승을 했다. 11월 28일(화) 오늘은 다빈치 코드~ 저녁엔 축구. 11월 30일(목) 동료 생일이라 축구 땡땡이 치고 같이 저녁 먹고 후식은 빙수. 마라 엽떡은 처음 먹었는데 오리지널 맛이라 그런지 맵고 자극적이고 마라가 생각보다 강했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날 종일 배가 아팠다 ㅎㅎㅎ 나나가 준 뀰, 비타민 충전~ 12월 1일(금) 첫눈! 버스타고 가야하나라며 롱패딩에 우산까지 챙겨 나왔지만 거리는 다 녹았길래 슬슬 운전해서 출근했다. 차 없인 못 다니겠다... 귀여운 네찌로 힐링하고, 점심을 이용해서 안과에 다녀왔다. 안 나던 다래끼가 난 걸 보니 이래저래 일에 신경을 써서 면역이 떨어진 건지 스트레스의 영향인 건지..
11월 20일(월) 야끼소바 불닭볶음면! 야끼소바니까~ 하면서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다. 간장색이라 은연중에 달달한 맛이라고 상상했는데 불닭시리즈긴 하구나. 청경채랑 새송이 버섯 추가해도 맵다,, 11월 21일(화) 드디어 간 안골정. 방문할 때마다 휴무여서 2번 허탕 쳤는데 도가니탕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질 때가 되어서야 왔다. 밑반찬 중에서도 양념게장이 맛있었다. 난 원래 좋아하니깐 ㅎㅎ 특대로 먹었는데 도가니를 3개쯤 남겼다. 난 느끼한 걸 잘 못 먹더라고... 축구는 인원이 없어서 취소되고 대신 카페로~ 집에 와서 카프레제 샐러드로 간단한 저녁 먹기. 롯데마트 맥스 갔다가 토마토 한 통, 치즈 두 종류 샀는데 밥 잘 안 해먹는 1인 가구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었던 것... 11월 22일(수)..
제주도 여행 다녀오고 보고서도 제출하고 나니 10월이 지났다. 11월의 시작은 강원도 양양으로의 출장, 얼마 만에 가는 강원도인지! 먼 만큼, 그리고 강원도니까~ 설렜다. 11월 1일~3일 교육 듣고, 밤 산책 하고, 속초 한번 다녀오고, 단체 식사하며 끝. 양양 바다 속초 바다 그리고 그리운 집으로. 서울에선 흔히 보던 은행 나무~ 목포도 있지만 내가 다니는 길목엔 안 보여서 한번 보면 더 반가운. 집에 들러서 짐 놓고 나가는데 지하철에서 둘째를 만났다. 무려 친동생을 ㅋㅋㅋㅋㅋ 신기해서 인증샷. 이렇게라도 얼굴 보니 좋네. 가끔 만나서 더 애틋한 사이지만 내가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는 그녀. 오랜만에 만난 이오 입사 동기 완전체이자 자만추 멤버 L과 O. 다음 만남은 삿포로? 11월 4일(토)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