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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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2023 목포

11월 넷째 주의 일상

Jay 2023. 12. 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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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월)

야끼소바 불닭볶음면! 야끼소바니까~ 하면서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랐다. 간장색이라 은연중에 달달한 맛이라고 상상했는데 불닭시리즈긴 하구나. 청경채랑 새송이 버섯 추가해도 맵다,,

11월 21일(화)

드디어 간 안골정. 방문할 때마다 휴무여서 2번 허탕 쳤는데 도가니탕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질 때가 되어서야 왔다. 밑반찬 중에서도 양념게장이 맛있었다. 난 원래 좋아하니깐 ㅎㅎ 특대로 먹었는데 도가니를 3개쯤 남겼다. 난 느끼한 걸 잘 못 먹더라고...

축구는 인원이 없어서 취소되고 대신 카페로~

집에 와서 카프레제 샐러드로 간단한 저녁 먹기. 

롯데마트 맥스 갔다가 토마토 한 통, 치즈 두 종류 샀는데 밥 잘 안 해먹는 1인 가구에게는 너무 많은 양이었던 것...

 

11월 22일(수)

우울한 날, 달리는 노래방+항구 산책으로 마음을 달랬다.

 

11월 23일(목)

아침을 챙겨 먹고,

열일하고 축구! 진짜진짜진짜 재밌고 신나고 즐겁게 운동한 날.

 

11월 24일(금)

여권 사진을 찍고 왔다. 십년 전의 앳된 학생 때의 내 모습과 지금을 비교하니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었지. 또 십 년이 흐르면 지금 내 모습도 앳될 것을.

 

11월 25일(토)

두륜산 등산!  점프를 한 번 하고 나니 주말에 운전 좀 해야겠다는 생각과 가방 샀으니 개시를 해야 하기에 적당한 높이와 코스의 산을 골랐다. 근래 중 제일 추운 날이라 주변에선 그 날씨에 거길 갔냐는 반응이 꽤 있었는데 별로 춥지도 않았다. 맑아서 좋았지!

정상인데 정상같지 않은. 경사가 가파른 구간은 힘들었으나 그 거리가 길진 않다. 오소재 주차장에서 1시간 45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단거리 코스. 금방 도착해서 그런지 등산을 한 것인가 싶었지만 짧아서 좋기도 했다.  

킨더조이 해피히포! 너무 귀여워...

중간에 있는 빨간 단풍이 예뻐서.

하산 후 점심은 연탄 불고기 백반 그리고 카페.

카페 앞 하얀색 꽃. 국화인지 데이지인지 모르겠지만.

둘째가 없으니 야곱은 정말 드물게 먹는데 메뉴가 문제인지 이 가게의 솜씨가 없는 건지 기름도 많고 맛도 쏘쏘라 이젠 시켜 먹지 않을 것 같다. 

11월 26일(일)

도립도서관이 좋다해서 구경 갔다가 옆에 위치한 아울렛에 들렀는데 축구를 같이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같이 구경하고 네 컷 사진도 찍고, 저녁 먹으러 동네로 돌아왔다. 무당벌레 조립도 하고 피자 먹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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