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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2023 목포

12월 둘째 주의 일상

Jay 2023. 12. 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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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화)
오늘의 미션이었던 곱창 김 택배 보내기와 헬스장 등록 완료! 라떼 다니던 헬스장은 헬스 가격으로 GX랑 헬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각각인가 보다. 둘 다 이용하고 싶으면 추가 금액을 내면 되고~ 난 헬스만 끊었다.
강민경 유튜브 보고 랍스터 샌드위치 먹으러 서브웨이에 갔다가 가격에 놀라고 아직 메뉴가 들어오지 않았다 해서 더 놀랐던. 먹어봐야 알겠지만 단품에 16,900원(랍스터)과 13,900원(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은 너무 비싸네. 메뉴가 없다 하니 기존 메뉴인 이탈리안 비엠티만 먹고 왔다.
그리고 올영 세일이길래 구경 갔다가 산 귀여운 양말.

출처 : 서브웨이 홈페이지

 
12월 6일(수)
보드게임하는 점심시간. 그냥 하는 젠가는 좀 밋밋하다.

방어 파티의 날. 냠~ 오랜만에 북적북적 재밌었다. 2년 전에 찍었던 영상이 계속 플레이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소리가 없어서 다행이지 화면만 봐도 오글거린다.

 
12월 7일(목)
새 여권 획득! 이제 비행기표만 끊으면 된다!!! 

보드게임하는 점심 시간2. 해적 룰렛... 법칙을 알아버려서 끝. 
밥 먹고 후식으로 과일 주스까지 마시면 정말이지 너~무 배가 부르다.

바람막이 유니폼 도착.

 
12월 8일(금)
힘든 날엔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야 해. 예약한 헬스 OT를 취소하고 족발 먹고 빙수도 먹고 탕후루도 먹고 사진 찍고 오락실로 마무리~ 사진첩에 하나씩 쌓여가는 사진들이 뿌듯하다.

마왕족발 쭈꾸미세트(대)는 맛있지만 양이 적었다(4인 기준)

 
12월 9일(토)
늘어지게 쉴까 하다가 헬스장 가기로 마음먹고 나왔는데 누수 공사로 쉬는 날이었다고 한다. 흑흑.

저녁은 아귀찜. 산책. 달몬트 카페.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 느낌은 아닌데 트리는 언제 봐도 예쁘다. 반짝반짝반짝.

 
12월 10일(일)
오전에 일하고 점심엔 헬스를 갔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헬스장 등록한 걸 잠시 후회했다. 러닝 머신을 타다가 상체 기구 중심으로 천천히 해봤는데 무리했던 걸까. 상체는 평소에 운동을 더 안 해서 그런지 금세 힘이 들었고 지금까지(월요일) 계속 시달리는중...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솔분식 앞에 갔다가(2시쯤) 차들이 너무 많아서 바로 집으로 왔다. 요즘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다. 대만족의 날은 손에 꼽지만 이번엔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월요일 OT의 후기)
여러 가지 기구를 다 사용하려고 하지 말 것(초보자 기준). 종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한 두 개 기구를 집중적으로... 나는 이 기구 저 기구 배우고 싶었는데  운동에서조차 내 마음이 급했나 보다. 트레이너 쌤의 설명이 PT 하라는 영업처럼 느껴졌다. 아니면 요즘 짧은 걸 보는 데에 습관이 돼서 길게 말하는 걸 듣는 것도 읽는 것도 힘든 것일까. 차분한 마음. 명상? 릴랙스. 안정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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