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11)
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한글 자막 출처: 티빙) 回想当初一起玩闹的日子 웃고 떠들던 날들이 真是如梦一般 다 꿈만 같아 我们三个人曾经那样要好 그리 우애 좋던 우리 셋이 也不知为何如今却要天涯海角各奔东西了 어쩌다 이리 흩어져|다른 길을 가게 된 걸까? 天下无不散的筵席 만남이 있으면|이별도 있는 거야 没有谁能陪谁一辈子 어차피 사람은 혼자니까 叔玉哥哥我明白 나도 알아 梦该醒了 꿈에서 깰 때란 걸 我们都长大了 이제 어른이 돼야지 要好 : 사이가 좋다, 가깝게 지내다, 친밀하다 天涯海角:서로 간에 멀리 떨어짐, 하늘가와 바다 끝, 아득히 멀고 구석진 곳.
10월 4일(화) 부산 여행의 여파로 월요일도 화요일도 계속 피곤+약간의 무기력함이 있었다.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하게 되는 요즘,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금방이라도 서울에 올라갈 것처럼 미래를 상상했는데, 오늘은 대중교통 출퇴근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접었다. '난 아직 목포를 너무 사랑하지'라고 생각하면서 ...ㅋㅋㅋ 저것도 맞고, 이것도 맞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할 때가 많다. 그냥 장점이라고 생각해야지. 난 호불호가 뚜렷하진 않은 것 같으니까. 남은 크림 소스로 까르보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폰타나 까르보 소스였는데 콤콤한 냄새가 내 취향은 아니다. 10월 5일(수) 차시천하 끝! 조로사를 여기서 처음 봤는데 연..
언젠간 드럼을. 없는 스트레스토 팡팡 날아갈 것 같다. desert eagle 중 웃음 포인트1: 동명의 방습제 이름을 딴 밴드 이름 웃음 포인트2: 귀 썩는 음악을 계속 해보겠다 (락은 잘 모르지만) 이번에 부락페에 갔다가 알게된 밴드와 노래. 길 가다 클리오 매장에서도 틀어주던 실리카겔 음악, 난 최근에 알았지만 이미 꽤 유명한 밴드인가 보다. 기타고 드럼이고 다 알아 듣고 싶은데 아직 아는 게 없어서 '좋다...', '멋지다', '개성있다'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그리고 글렌체크. 바다에 풍덩하거나, 둥둥 떠있고 싶은 기분. 두 곡 다 너무 좋다..!! 그리고 목소리도 너무 예쁘다. https://www.youtube.com/watch?v=_3-BO7zHooQ https://www.youtube...
요즘의 웹툰, 웹소설은 주인공이 너무 완벽하다. 흑풍백석, 백풍흑석을 이길 수 있는 인물은 없었다. 악역이 약한 편~ 그런데 악역 서사가 조금 아쉬웠다. 옥무연 준비 많이한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생각보다 허무하게 죽었다. 경여년 첫째 황자 역할과 차시천하에서 옥무연을 맡은 张昊唯(zhang1hao4wei2). 사극 머리가 잘 어울린다. 언어부에서 지고지순한 서브남으로 나왔던 刘芮麟(liu2rui4lin2)은 여기선 자격지심으로 그릇된 길을 가는 악역(이지만 불쌍한) 캐릭터다. 셋째 황자로 나오는데 엄마도 악역이다. 많은 드라마에서 계모는 여전히 나쁘게 묘사된다. 전래동화-사극 계열은 옛날 이야기, 자리 다툼의 영향이 크겠지만,, 녹비홍수에도 굉장한 계모 한 분 계시고...(여전히 보는 중인 녹비홍수) 양..
9월 26일(월) 친구의 예술 작품 감상 겸 얼굴도 볼 겸 다시 방문한 인애-영범 하우스~ 먼저 작품을 보면서 떠오르는 색깔 스티커를 붙이고 후에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내용이 좋았는데 메모를 안 해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사이 버티와 투카도 많이 크고 없던 캣타워도 생겨있었다. 역시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크나 봐. 차려준 밥도 맛있게 먹고 집으로~ 저녁은 고기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9월 27일(화) 어제 먹은 무화과가 너무 맛있어서, 퇴근하고 집에도 한 상자 사 갔다. 어체처럼 자전거 뒤에 밧줄로 잘 고정시켜서~ 작년에 먹은 무화과보다 더 맛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맛을 알게 되어서이지 않을까? 예전에 거의 안 먹어 본 과일이니깐. 이 과일을 처음 접했을 때가 교환 학생 때였는데. 시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