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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8월 8일(월) 여름은 옥수수의 계절~ 쪄 먹어도 맛있지만,,, 부모님과 살았을 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갑자기 옥수수밥이 생각이 났다.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저녁이었다. 참고한 인터넷 레시피에는 옥수숫대를 같이 넣어서 밥을 하면 단맛이 많이 나온다고 하기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뛸 때는 너무 숨이 차고 더워서 그만 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성취감을 느끼기엔 참 좋은 운동이 바로 달리기인 것 같다. 돌아가는 길,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골목을 걷는 기분은 상쾌했다. 더위로 인해 붉게 달아오른 볼은 샤워를 마친 후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아서 볼에 시원한 팩을 올릴 때 아주 기분이 좋았다. 8월 9일(화) 집ㅅ씨에서 수빈을 만나 함께 짜이를 마셨다. 저번엔 강황..
*출처: 티빙 자막 你脑子里面到底有么有正经事? 넌 한 번이라도 진지해질 수는 없냐? 约了我见投资人 放我鸽子 어떻게 투자자 미팅에 안 나올 수 있어? 一个木板能装多少水 取决于它最短的那块木板 성패를 가르는 건 가장 작은 변수라는 거 몰라? 我也没说你是最短的那块木板 네가 가장 든든한 변수니까 맡긴 거지 你今天这身衣服穿得很帅 오늘 패션이 은근히 괜찮은데? 把你的气质都凸显出来了 타고난 매력이 부각됐어 我还怕不够体面呢 너무 캐주얼 하지 않아? 谁说见投资人就一定得体面了 투자자 미팅이라고 꼭 격식 차리라는 법은 없지 格子衬衫才是我们技术男的标配 체크 남방은 공돌이의 상징이잖냐 没特色就是最大的特色 무색무취의 개성을 한껏 드러내 주지 木板: 널빤지 凸显(tu1xian3): 부각시키다 体面: 어엿하다/체통/격식있는 格子衬衫(..
8월 2일(화) 비가 와서 걸어갔던 아침, 출근길에 찍은 풍경. (7말 8초의 휴가철이라 바쁜 한 주였다) 저녁은 비빔면과 참치 주먹밥~ 8월 3일(수) 뜨거운 여름, 창 밖 풍경. 나가고 싶은데 나가고 싶지 않다. 저녁은 월남쌈. 산책 가는 길에 네찌와 정말 닮은 강아지를 봤다. 색만 더 진하지 점박이 피부와 생김새가 정말 비슷했다. 순한 분위기까지도.. 시추는 사랑♥ 예쁜 하늘과 풍경을 봤지만 모기에 잔뜩 물렸다. 일부러 긴 바지 입고 자전거 탔는데도 지독한 모기는 못 당하겠다. 심지어 아래쪽 허벅지는 다섯 군데나 물렸는데 간지러운 건 둘째치고 꽤나 열이 받던(모기에게...) 저녁이었다. 자세히 보면 하늘이 층층이 그라데이션이 되어 있다. 예뻤다. 건너편 풍경 몽글몽글 구름들 속에서도 유난히 하얘서 ..
옥상 구경 밖을 보니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바다에 가기엔 멀고 아쉬운대로 옥상에 올라갔다. 3층 보다는 넓은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옆엔 더 큰 건물이 있어서 상상했던 뷰와는 조금 달랐다. 그저 머릿속으로 붉게 물든 하늘 그리고 구름을 상상했다. 금주의 음식 위: 1. 가래떡을 곁들인 제육볶음 + 두부 유부초밥, 2. 간장 불고기 + 비빔면 아래: 1.죠리퐁 시리얼, 2. 해쉬브라운을 곁들인 모닝빵, 3. 딤섬 부추 창펀, 4. 야식(대창), 5. 미숫가루 우유(추천!) -> 예전에 먹은 창펀이 생각나서 구매해 본 딤섬 부추 창펀, 맛은 그냥 만두다, 창펀은 이렇지 않은데... 텀블벅 다음 달에 영화제에 가기 때문일까 뉴스레터 소개글을 읽다가 혹하는 마음에 구매한 책, 뭔가 끌리는 게 있었다. 오..
不管是在家里还是外头只要这些风言风语没有当着我的面说我就权当听不见 집에서든 밖에서든 제 앞에서만 대놓고 얘기하지 않으면 모르는 척하고 살래요 母亲之前不是教导过我吗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셨잖아요 我心即是外境 중요한 건 제 마음이라고 我不往心里去 便是金刚之身百毒不侵 제가 신경 쓰지 않으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절대 상처 안 받는다고 百毒不侵这个词到挺适合你的 그래 상처 안 받는 건 딱 네 성격이로구나 权当(quan2dang4) : ~한 셈 치다 百毒不侵(qin1:침입하다): 本意指不受任何毒害。后来指意志和控制能力比较强,不轻易被外界所迷惑或者征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