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x250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 본문
728x90
반응형
학교 폭력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린 동은은 폭력의 수준이라기 보다는 고문에 가까운 괴롭힘을 당한다. 가해자들은 대부분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로 잘못에 대한 감각도 못 느끼고 그에 대한 가정 교육도 없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 같다. 어린 동은이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동안 담임 선생을 포함 도와줄 어른이 없었다는 것에 답답하지만 나라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었을까 생각하니...
시즌2는 3월에 나온다고 한다. 연진(임지연 배우)의 남편(정성일 배우)이 어떤 역할을 할지, 여정(이도현 배우)는 어떤 복수를 할지, 재준(박성훈 배우)은 어떻게 미친 캐릭터로 나올지 궁금하다.
현실에서는 송혜교 배우가 누나고 이도현 배우가 동생이라 그런지 드라마 안에서 선배라는 호칭이 조금 어색했지만 드라마에 집중해서 보려고했다. 자주 보는 사이는 아닌데 지지해주는 여정의 대사가 쏘 로맨틱...
여정:
바둑은? 이겼어요?
동은:
이겼어요.
좋은 스승에게 배워서.
여정:
도어록 비번은 3724예요.
몇 달 혹은 몇 년 나랑 다시 바둑 두자고
내가 한 수 두면
어느 날엔가 찾아온 동은 후배가 한 수 두고
그럼 난 '다녀갔구나' 알게 되고
전화 안 받아도 좋고 전화 안 해도 좋으니까
그렇게라도 소식 줘요
그 정도 소식이면 돼요
그럼 동은 후배가 하는 말은 그게 무슨 말이든 어명처럼 받들게요
신명 나게 칼춤 출게요
728x90
반응형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1, 2 (1) | 2023.02.05 |
---|---|
[영화] 연인(十面埋伏) (0) | 2023.01.28 |
[영화] 호우시절 (0) | 2022.12.17 |
[책] 나는 식물 키우며 산다 (0) | 2022.12.17 |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 (0) | 2022.12.1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