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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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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채털리 부인의 남편은 전쟁터에서 하반신 마비가 되어 돌아온다. 그리고 영지를 관리하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해서 부인을 외롭게 만든다. 게다가 전쟁의 후유증으로 본인은 아이를 가지게 할 수 없으니 부인이 다른 사람과 형식적 관계를 통해 아이를 만들기를 권한다... 남편의 몸이 안 좋으니까 채털리는 성심성의껏 옆에서 그를 돌보지만 그의 태도에 결국 지친다. 지친 그녀는 사냥터지기와 사랑에 빠지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받아들여지진 않고 사냥터지기도 남편에게서 쫓겨난다. 마지막에는 그들이 서로를 찾는 걸로 영화는 끝이 난다.
주변에서 언니나 남편, 아버지도 둘이 사랑을 지속할 경우 현실은 힘들 거란 언급은 하지만 결국 서로를 택한다. 동화처럼 그들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덜 현실적이고 더 해피한 엔딩이라 좋다. 영화니깐^^
순수하고 정열적이고 자유로웠다. 특히 빗속에서 둘이 뛰어다니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채털리 부인은 숲속 요정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장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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