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6월 둘째 주의 일상 본문
1. 6월 5일(월)
여독을 생각해서 오전 반차를 냈다. 그 와중에 신체검사를 받고 점심 먹고 회사 들어가기 싫어서 커피도 한잔. 버티던 날들.
갑자기 드로우앤드류의 긍정 확언이 생각나서, 힘을 내자 힘힘힘
집 가는 길 노을이 너무 예뻐서 들른 대반동. 자연의 색은 참 아름답다.
2. 6월 6일(화)
조위 상승 문자를 받았다. 만조 때 보는 대반동은 또 신비한 느낌이라는 지인의 말에 새벽 약속을 잡았다. 어차피 쉬는 날이라 부담이 없으니깐. 하지만 공사 중이라 그런지 물이 많이 차오르진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북항으로 넘어가서 풍차 등대 보고 가볍게 피크닉을 하고 목포진도 올랐다가 새벽 4시 반쯤 귀가를 했다. 벌써 알찬 휴일이군~
렌즈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며 찍은 사진인데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
늦잠 자고 푹 쉬다가 먹은 마라탕과 돼지고기 꼬치, 완벽한 후식.
3. 6월 8일(목)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서 퇴근하고 부랴부랴 들린 타이어 가게. 결국 4개를 싹 갈았다. 이제 시작인 건가...
4. 6월 9일(금)
퇴근 후 부주산 등산. 뭐든 활동적인 제안이라면 좋다.
5. 6월 10일(토)
미션(변속기)오일, 브레이크 오일, 엔진 오일을 갈았다. 계좌이체해서 필터 값은 세이브했지만 돈이 술술 나가는 중.
출근 아닌 출근으로 수고한 나를 위해 쪽갈비 먹고 에스프레소도 한 잔 그리고 야구까지.
6. 6월 11일(일)
오랜만에 오거리, 갈치조림.
주말은 사이렌과 함께,,, 군인 팀 멋지다... 소방관 언니들도... 사실 다 멋짐.
주말 끝.
'Daily > 2023 목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넷째 주의 일상 (2) | 2023.06.28 |
---|---|
6월 셋째 주의 일상 (2) | 2023.06.25 |
6월 첫째 주의 일상(feat. 거제100K) (0) | 2023.06.14 |
5월 넷째 주의 일상 (0) | 2023.06.07 |
5월 셋째 주의 일상 (0) | 202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