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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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2023 목포

6월 넷째 주의 일상

Jay 2023. 6. 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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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주라니 실화인가...

 

1. 6월 19일(월)

간만에 달리기를 하러 나왔는데 동생과 통화를 시작하곤 산책이 되어버린. 

5월도 그렇고 다시 시작한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나지만 동생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람 사는 건 참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은 산 넘어 산이고, 고난의 연속일 뿐. 그러니 그 안에서 계속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밖에. 단단하게 나를 일으키고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고 곧게 서자. 필요하다면 나와 내 주변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말이야.

 

2. 6월 21일(수)

술을 마시지 않은 회식은 바람대로 짧게 끝났다. 차에 새 똥이 너무 크게 묻어서 세차장에 가서 셀프 세차를 했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9시쯤 됐나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쉬워서 동네 친구를 꼬셔서 일등바위로 출발.

밤에 보는 꽃도 참 예쁘다. 능소화. 수국.

회식-세차-등산으로 꽉 찬 저녁. 내 머릿속도 쓸데없는 생각으로 꽉 찬 시간이었다. 신경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쓸데없는'이라고 표현했지만 영향력은 컸다. 그래서 짜증도 난다. 그게 뭐라고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지 속이 상하고

3. 6월 22일(목)

점심은 이태리반점.

첫 골을 넣었다. 이것이 데뷔골인가,,, 별로 지치지도 않고 즐거움만 가득했던 목요일의 축구시간. 그래 이러려고 하는 거지, 이게 바로 취미 생활인걸.

4. 6월 23일(금)

이번 일주일은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점심은 바른모밀

 

5. 6월 24일(토)

아점을 먹고 병문안을 하러 기독병원으로 출발.

두부면 오일파스타

본격적으로 차를 탄 지 3개월,,, 타이어와 부품 몇 개를 갈고, 딱지를 떼고, 차를 긁었다. 평행주차 하다가 각도를 잘못 맞춰서 차가 덜컥 흔들렸다. 그래도 남의 차가 아닌 게 어디냐마는.. 운전 참 어렵다..

 

안 가본 곳 도장 깨기 하기. 카페 캑티. 배가 부르니 에스프레소 선택.  

저녁 8시쯤 카페를 나섰는데 붉은 하늘이 참 아름다웠다. 노을 포인트를 찾아 급하게 목포가톨릭성지로 향했지만 고층 아파트 때문에 뷰가 제대로 보이진 않았다. 아쉬움에 서성거리다가 평화광장과 대반동에서 하는 불꽃놀이도 조금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송미랑 오자고오자고 노래를 부르던 곳인데 결국 오긴 왔다. 송미는 아니었지만ㅎ 하지만 음식은 너무 맛있고 즐겁고 배부른 시간.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5점 만점에 5점!

 

6. 6월 25일(일)

다음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기에 일어난 김에 유달산 둘레길 운동을 시작했다. 

수국 정원이 있는 조각 공원을 지나고

촉촉한 초록의 둘레길을 지나

유달동을 지나 집으로

그리곤 뒹굴뒹굴 음식 섭취 자다 깨다를 반복 하니 주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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