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1월 첫째 주의 일상 본문
1월 1일(월)
새해가 밝았다.
다시 목포로.
1월 2일(화)
2일도 휴무라니! 아주 달콤~ 의식적으로 유달산에 다녀왔다. 새해니깐 ㅎㅎㅎ
모래 사장도 전망대도 넓어졌다.
그리고 머리 하러~
저녁엔 사장님 집에서 숭어 초밥 냠냠. 달다~
내가 고른 포춘 쿠키에선 이런 말이 나왔다.
Keep your dreams alive! (꿈을 잃지 마세요)
친구가 사다 준 디저트로 후식 냠.
변화를 원한다면, 시간을 달리 쓰거나 사는 곳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
1월 3일(수)
출근~ 점심은 떡국!
에블린이 준 키트. 한번 키워 봅시당.
루꼴라, 치커리, 공심채, 고수.
1월 4일(목)
점심은 동네로 와서 텐동 먹고.
거의 한 달 만에 축구! 진~짜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난 4세트 중에 2게임을 뛰었는데 첫 번째는 정신없이 지나갔고 4번째는 너무 빨리 끝난 느낌. 재밌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더 하고 싶었는데!!! 잘하고 싶다. 팀플레이.
1월 5일(금)
어제부터 먹고 싶던 마라탕. 동료와 열심히 뿌셨다... 마라롱샤 머리 없이 나와서 먹는데 편했지만 비주얼을 보곤 둘 다 띠용했다. ㅋㅋㅋ 진화는 마라탕도 꿔바로우도 맛있는데 마라롱샤는 다른 가게에서 먹어야지.
그리고 괜마 친구들과 불멍 시작~ 바람도 많이 안 불고 많이 춥지 않아서 불멍 하기 딱 좋았다. 마시멜로우, 고구마, 쫀데기를 구워 먹고 여러 종류의 과자칩, 귤, 호두과자 냠냠냠. 목포에서 만난 목포가 고향이 아닌 이들의 모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 종종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편하고 따뜻하다.
1월 6일(토)
늦잠 푹 자고 빨래 돌리고 청소하면서 주말의 시간을 가졌다.
요 며칠 계속 흐렸는데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냠
냠냠
냠냠냠
한일포차까지 올 줄이야... 과식의 날~
1월 7일(일)
인디파사드 가고 싶었는데 막상 자리가 맘에 안 들었다. 궁금했던 프롬 서산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곳.
열심히 바다뷰 보고 조곤조곤 떠들다 산책한 우리는 집 근처로 돌아와 삼학만두 포장하러 드라이브 슝.
주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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