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하루 세끼 본문
12월 첫째 주 기록.
이번 평일은 몸이 조금 무거웠다. 그런데 밥은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바깥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춥고 비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11월 29일 월요일
일요일날 호떡을 세 개 샀다. 한 개는 안판다고 하시길래,,, 원래는 친구집 들러서 줄 생각에 내가 먹을 거까지 3개를 샀지만 피곤해서 바로 집에 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지롱.
아침: 호떡+차 / 점심: 만두국 / 저녁: 요거트+ 파프리카 + 고추잡채 호빵(이거 진짜 맛있다!!)
11월 30일 화요일
아침은 누룽지+참기름으로 따뜻하게 시작. 29분 짜리 에일린 전신 스트레칭을 했다. 한시간은 너무 기니까. 몸이 좀 뻐근했으니까.
비가 오고 으슬으슬해서 점심은 만두 라면.
저녁은 토마토 파스타와 콘샐러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콘샐러드는 5일 간 좋은 곁들임 음식이 되어주었다.
11월의 마지막 날, 두 달 만에 만나는 월말정산 멤버.
*11월의 키워드 3개*
- 글쓰기(근육 만들기)
- 유달산
- 집콕(집이 더 좋아짐)
*12월에 이루고 싶은 것*
- 브런치 책 완성하기(한 권, 10편 이상, 편당 1,800~2,000자 분량)
- 운전 1시간 이상
- 블로그 글 계속 / 연말 잘 보내기(이브, 여행)
12월 1일 수요일
비와서 집 콕. 어두운 날은 나가기 싫다. 외출은 음쓰통 회수하러 집 앞에 1분 컷.
아점으로 컵누들과 피자빵을 만들어 먹었다.
호빗 보면서 저녁 간단하게 먹고!
기다리던 조명 언박싱을 하였으나.... 이렇게 왔다. 흑
12월 2일 목요일
벌써 목요일이라니. 오늘도 집콕 가능했지만 그래도 나갔다.
그리고 연말 여행 계획 짰다. 2박 3일 여수-순천-목포(w. 자만추멤버) 기대중 크크.
육개장과 계란토마토 볶음을 만들어서 먹고 반짝반짝으로 향했다.
분노클 마지막 과제 제출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곤약면으로 육개장 재탕.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냉장/냉동/상온 으로 박스 세 개가 포장되어 왔다. (편한데 쓰레기가 너무 많다...)
12월 3일 금요일
아침: 그래놀라 크렌베리 콘푸로스트+요거트
같은 음식을 2번은 괜찮은데 3번은 좀 힘들다.
당이 떨어져서 디저트 사려고 들른 초요당. 바스크 치즈케이크! 맛있다. 근데 내가 원하던건 딴딴하고 꾸덕한 치즈케이크였다. 치즈케이크 이름만 보고 사서 몰랐네 ㅎㅎㅎ 바스크는 에크타르트 같이 촉촉하다.
저녁은 은지네 해장국! 국물이 아~주 깔끔하다. 그리고 깍두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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