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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보편적인 노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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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짐했다. 내일은 나가서 운동을 하자고.
그리고 어제의 내일은 오늘이 되었다.
평소처럼 저녁을 먹고 잠시 소화를 시켰더니 밖은 이미 어두워졌다.
1순위는 일등 바위였지만 이 깜깜한 밤에 오르면 분명 무서울 것이기에 안전하게 차선을 택했다.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바다가 보이는 곳. 사람도 없고 한적한 곳. 이런 매력에 빠져 아직까지 목포에 사나 보다.
어쩌다 만난 동네 친구와 수다를 떨다 보니 비가 온다.
가랑비 정도일까? 꽤 굵다.
둘 다 우산은 없었지만 친구가 차로 바래다 준 덕에 비를 피했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추억 소환 노래.
브로콜리 너마저,
보편적인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zrXHySXfdhk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https://www.youtube.com/watch?v=mSd3dbU9RWg
유자차
https://www.youtube.com/watch?v=_Wn31YK0VSM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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