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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목포진에서 전통주 한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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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을 때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
몇 달 전 약속이 성사된 날.
우린 온라인으로 미리 마시고 싶은 전통주를 주문했고, 선택된 술은 복순도가❤, 해창 막걸리, 호랑이 막걸리, 강쇠, 알밤 막걸리, 표문이었다. 그리고 전 포장을 위해서 겸사겸사 산 백종원 막걸리까지~ 그리고 모자라서 나중에 똑같이 추가된 목포 막걸리도!
돗자리와 안주, 젓가락, 컵 등은 물건을 챙기니 절로 소풍 가는 기분이 들었다.
경사를 오르고 올라서,
도착!
모자란 술도 살 겸 내려가다가 만난 페르시안 고양이,
너무 예쁘게 생겼다.😍
별 이야기 안 했는데 정말 많이 웃었다. 뭐가 그리 웃겼을까.
최근 자주 만나던 사람과 새로운 사람들이 섞였는데 그 조합이 참 좋았다. 온도의 영향이 컸을까, 사람이었을까? 아마 여러 가지가 조화롭게 맞았던 거겠지.
다음날 빡빡한 일정이 있었지만,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열심히 떠들다가, 듣다가, 웃다가 새벽 한 시가 넘어서야 슬슬 정리를 시작했다.
마지막은 언제나 아이스크림이지~
즐거웠다우~
친구들 덕에 중간에라도 먹은 숙취 음료 덕을 봤다. 비록 얼굴엔 붉은끼가 남아서 술이 덜 깼냐는 합리적 의심을 받긴 했지만😅 속도 머리도 안 아프고 멀쩡한 정신이었으니깐.
또 만나요.
기억나는 세 가지 막걸리는
복순도가(강도 높은 탄산과 고급스러운 달달함), 해창 막걸리(진한 농도), 호랑이 막걸리(연한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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