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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16091?lfrom=kakao [여성논단] 민희진 태풍에 소환된 사진 한 장민희진 태풍은 많은 것을 까발렸다. 위선과 가식 따위 사전에 없는 이 덕분에 많은 것들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내 경우, 사진 한 장에 버튼이 눌렸다. 하이브 리더들 사진인데 11명 전원n.news.naver.com 민희진 태풍은 많은 것을 까발렸다. 위선과 가식 따위 사전에 없는 이 덕분에 많은 것들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내 경우, 사진 한 장에 버튼이 눌렸다. 하이브 리더들 사진인데 11명 전원 남성이다. 알고보니 2021년 하이브 회사 설명 영상에 등장한 임원들로 이미 당시에도 '남성천하'라고 비판받았던 사진이다. 저 사진은 '개..
4월 22일(월)가볍게 아침을 챙겨 먹고오후쯤 느지막이 달렸다~!다온솥밥으로 저녁 먹으러 왔다. 내가 시킨 건 불고기 솥밥이었는데 달달하고 무난한 맛. 반디가 시킨 전복톳솥밥은 특유의 비린내(?)가 나서 난 불호였다. 매장은 깔끔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다. 테이블과 화장실엔 한 줄 평가지 같은 게 있어서 읽어봤는데 화장실 칭찬 중에 변기가 따뜻하다(비데여서)라는 말이 꽤나 있어서 너무 웃겼고...가락시장에서 회사 다닐 때 종종 갔던 추억의 장소 생활맥주.두 번째로 사진 찍으러 간 곳. 포토랩 플러스! 첫 번째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웠당 후후 열도한테 받은 편지. 결국 온라인으로...^^ 올해면 21년이고 약 3년 전이잖아. 암튼 1조 버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게요ㅋㅋ4월 23일(화)떡볶이 양념, 떡과 몇 가지..
유명한 책이라 읽게 된 싯다르타. 싯다르타, 고빈다, 고타마, 카밀라, 바주데바, 뱃사공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하고 끝이나고.'나'를 외치는 책이 아니었나. (1부) 깨달음, p61-65'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 싯다르타가 나에게 그토록 낯설고 생판 모르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는 것, 그것은 한 가지 원인, 딱 한 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는 나를 너무 두려워하였으며, 나는 나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아트만을 나는 추구하였으며, 바라문을 나는 추구하였으며, 자아의 가장 내면에 있는 미지의 것에서 모든 껍질들의 핵심인 아트만, 그러니까 생명, 신적인 것, 궁극적인 것을 찾아내기 위하여, 나는 나의 자아를 산산조각 부수어 버리고 따로따로 껍질을 벗겨 내는 짓을 하였..
4월 15일(월) 오랜만에 만난 열도와 근황 토크의 시간. 이런저런 칭찬 들었는데 연애중이라니까 이해하던 그 ㅋㅋㅋ 글쓰기 정말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고 돌아온 날. 써보자고~ 4월 16일(화) 점심은 고추바사삭 치킨, 톳김밥과 편의점 국수떡볶이(?)로 배를 채우고 나는 솔로 모솔 특집 보다가 자다가 주말 같은 여유를 부리고. 사방이 뿌옇던 유달산 1등바위 오르락내리락하며 찌뿌둥한 몸을 풀어줬다. 4월 17일(수) 처음이자 마지막 조합의 모임 두 번째 버전으로 평광에서 밥 먹고 돌아와서 왜인지 답답해진 마음은 달리기로 풀었다. 낯을 많이 가리긴 하나보다~ 달리다가 저녁 산책도 하고♥ 웨이하이의 바닷가가 생각났던 밤. 소원성취했네 크크. 4월 18일(목) 단기 알바 셋째날, 스텝밀 능소화 2층에 카페가 있는..
4월 8일(월) 같이 사무실 쓰던 동료 쌤들과 점심! 처음이자 마지막일 하이브+링크 회식이었다. 다들 있는 자리에서 잘 지냅시다. 예약 대출 신청한 책이 도착했다고 하여 공공도서관에 방문했지. 저녁엔 삼학도 공원에 들러 튤립밭 구경. 인스타에서 본 튤립 사진 찍기 결과물은 쩜쩜... 다음에 다시 해보기로~ 4월 9일(화) 된장국 끓여먹기 딱 좋은 재료가 있길래 오늘 점심으로 선정.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매직. 따뜻한 햇빛과 색색의 꽃, 살랑 불어오는 바람. 행복해. 올해의 첫 부주산 운동하던 날. 트여있어서 좋다. 축구 좋아! 저녁 산책은 언제나♥ 4월 10일(수) 오늘은 월남쌈. 날씨, 덥다. 얼마만의 세차인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겨줄게~! 커피 한 잔 하면서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