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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오늘 하루 정리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너무 예뻤던 장소! 맑은날 그리고 밤에 별보러 또 오고싶다. 춤신춤왕 ㅋㅋㅋㅋㅋ 마음이 고와야 춤이곱다. 기차놀이. 저스틴 비버의 peaches곡에 맞춰 안무추기! 영상속 내모습을 보았는데,,,,누군가의 말을 빌리자면 혼이 나가보인다는 ㅋㅋㅋㅋㅋㅠㅠㅠ 오랜만에 몸을 움직였던 신나는 경험. 앞으로도 몸이 점점 풀어져 더 잘 놀수있을것같다. 일몰. 신안비치호텔 근처, 손톱해변 ㅎㅎㅋㅋㅋ 점프샷등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춤유전자 스멀스멀 기분좋은 전염시작. 구청우시장. 갑오징어! 세끼팀은 돔도 한마리 사고 갑오징어회무침도 했다. 우리팀은 든든한 아는지쉡의 제육볶음과 콩나물국. 시원칼칼 굿굿 어시장..? 경매 구경
둘째주 아침 달리기 시작! 오늘 오전에도 약하게 비가 미스트처럼 내려서 반짝반짝 1번지에 들어와 명상과 스트레칭을 했다. 2층에서 일하고 있던 홍감동님이 구호 소리를 듣고 내려와서 같이 스트레칭을 했다. 오늘의 코스는 저번주랑은 약간 다른 유달산으로 올라가서 아래쪽 길로 내려오는 길이었고, 제일 오래 뛴 것 같은 날이었다! 숨이차고 힘들었지만 뛸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달렸다. 이렇게 체력이 길러지는 중이겠지...? 몸도 마음도 나날이 가벼워지는 요즘~~! 칭찬해 내자신!! ㅋㅋㅋㅋ 참! 오늘의 단어는 낭만이었다. 그리고 고백도 받았다. (열도: 제 인생에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정을 그 때 그 때 표현하는 사람, 저도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낭만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 옆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존중..
하루에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 꼭 어제나 그저께 일어났던 일 같다.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해봤다. 원래 해변가에 쓰레기가 더 많을테지만 이후 조식 일정이 있어서 근처 유달산 산책로 쪽으로 실행했다. 작은 쓰레기가 대부분일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발견했다. 부피는 작았지만 담배꽁초가 정말 많았다... 담배꽁초를 주울 때 속 안에 있는 내용물에서 냄새가 많이나서 약간의 간접흡연을 하기도 했다.(ㅠㅠ) 플로깅을 마치고 너무나 궁금하던 집씨!로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다. 이국적인 느낌과 몽환적인 음악을 들으며 빵과 샐러드, 토마토두유 스튜를 먹었다. 샐러드 속 비트무침이 특히나 맛있었다. 든..
아침 러닝 4일차! 명상으로 시작하는 하루. 점심은 밀푀유나베 + 배추전 오후 프로그램은 내 책 컨셉잡기 100세 시대인데 좀 쉬면 어때 끝나고 고하도 노을 드라이브와 피크닉 게하 1층에서 맥주타임 오늘의 노래: 알 수 없는 인생
5월 12일의 기록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맑~~~~~~~~~~~~~~~~~음 토토로가 나올것같은 숲길도 발견했지롱날이 좋아서 야외테라스에서 점심 식사! 메뉴는 김치볶음밥 & 계란말이 오늘도 정말 맛있었다👍 점심은 구도커피에 가서 아이스라떼 한 잔. 아카시아 꽃향기가 사알짝씩 났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귀가 너무 상쾌했다. 독수리에게 컨택트렌즈를 삽입해주는 세계적인 전문가의 이야기에 따르면 새들은 저녁 메뉴를 상의하고 있었다고한다. - A: 저녁은 지렁이 어떰? - J: 점심 너무 많이 먹어서 채식할래... 모티비 팬인 샐리님의 식당! 프리워커스의 향기가 난당 파스타 소스 너무 맛있어요... 바질 말고 다른 페스토였는데 기억이 안나 흑. 조만간 다시 만나서 수다타임 가져요😁
괜찮아 마을에서의 둘째날.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아쉽지만 어제도 오늘도 꽉꽉 채운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인지 긴 느낌.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나날이다. 맘에 들어~ 1. 아침 조깅 목포에 오기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아침 달리기! 운동전후 스트레칭과 과하지 않은 코스여서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었다. 런데이 앱 기준: 시간-12:13 / 거리 1.77 / 칼로리 96(처음 해봐서 앱조작이 약간 미숙했는데 내일 부터는 완벽하게 조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하는 두 분이 있어서 더 신나기도 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들었다. 기록으로 남기자며 첫째날이니까 손가락 1을 만들어서 인증샷을 찍었다. 함께 셀카로도 남기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나중에 6주가 끝나고 재밌는 편집 영상도 만..
드디어 디데이! 목포로 떠나는 날이다. 조금 긴장이 된걸까 잠을 설쳤다,,, 심지어 기차에 캐리어를 두고 내리는 꿈도 꿨다 :-O 우선 42박간의 일정이라 짐이 꽤나 많아서 괜찮아 마을에 먼저 들러 짐을 놓고선 밥을 먹으러 갔는데 .... 난 짜장면을 시켰을 뿐인데... 탕수육도 나오고.... 짬뽕도 나왔다!!! 서비스가 정말 최고다 최고. 주신 음식들을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먹었다. 아참 이 집은 "중깐"이라는 메뉴가 유명하다고 한다. 오늘 내가 먹은 것도 이 음식인데 면이 얇고 다짐 고기가 들어가 있다! 계란 후라이도 있다 ㅎㅎ 면이 얇은 이유는 후식 문화가 발달해서 그런거라고 홍감동님이 말해주셨는데 왜 후식문화가 발달했다고 그러셨더라... 기억이 안나ㅠㅠ 오후 일정은 오리엔테이션! 괜찮아 마을에 ..
일요일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전에 목포에 갈 짐싸기를 마무리하고 네찌랑 산책나와서 경춘선에 앉아서 휴식! 동네에 기찻길 공원이 만들어져서 참 좋다. 조성도 예쁘게 해놓아서 주민으로서 나름의 자랑이랄까...ㅎㅎㅎ 오랜만에 쥬씨에서 바닐라 라떼에 펄을 추가해서 마시면서 컨셉진도 읽었다. 5월 컨셉진 주제는 "엄마"인데 다 못읽고 왔당ㅠㅠ6월도 집으로 배송 받을거니까 못읽을 예정 일교차가 크고 바람도 많이 불지만 요즘 날씨 굿😀 부모님은 주말마다 등산을 하신다. 두 분이서 시간을 잘 보내시는 것 같아 보기좋다♡ 이번주 픽은 운길산이었다. 저녁에 두 동생들은 각자 약속이 있어서 우리셋이 갈비를 먹으러 갔다. 아빠가 은은하게 고기를 잘 구워주셔서 계속해서 먹고왔당 우리 가족은 유난히 갈비를 좋아한다, 어렸을 적..
운전 연수를 마치고 계속 감을 유지하기위해 할머니댁을 갈 때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부랴부랴 단기보험은 들었는데 초보운전 딱지를 준비를 못해서 엄마가 손수 만들어준 부적...! ㅎㅎㅎ 아무래도 목숨이 달린 문제이다보니... 또 너무 초보라 걱정도 많이 되어서 시작전에 아빠의 잔소리아닌 잔소리는 엄청났지만 그래도 무사히 할머니댁 도착! 아빠에겐 10년 전 엄마 운전연수의 트라우마가 있는데 아직까지 이야기하신다. 😂😂😂 뒷자석에서 엄마는 숨못쉬고 오시고,,, 주차도 아직 미숙하지만 겁내지말고 꾸준히 운전합시당
5일간의 운전 연수가 끝났다. 작년 1월 1일 운전면허 획득 후 단 한번도 운전을 하지 않았다. 올해의 목표 중에 하나가 운전이었기에 더 이상 미루긴 싫어서 운전 연수를 예약했다. 연수 받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전문가를 통해 배우면 조금 안정적인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 다행히 날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도 친절하셨고 날씨도 좋아서 약간은 드라이브 하는 느낌으로 운전연수를 했다. 학원은 학원이어서 과제가 있는 사람처럼 부담도 조금 느끼긴했지만 막상 가서 연수를 받으면 시간은 참 빠르게 흘렀다. 다만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상봉역까지 가서 셔틀을 타고 학원에서도 조금 대기하는 시간이 있어서 꽤나 시간을 잡아먹긴 했다. 다산 신도시, 조안리(1리/2리), 우리 동네, 이면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