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3월 셋째 주의 일상 본문

Daily/2023 목포

3월 셋째 주의 일상

Jay 2023. 3. 20. 08:00
728x90
반응형

3월 13일(월)

점심은 학식, 저녁은 회식

 

3월 14일(화)

오늘은 뿌링클. 하지만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야~ 

맛있지만 느끼해

 

3월 15일(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깐 산책 타임. 양을산과 이어지는 코스인 듯.

맑고 파란 하늘이 너무 좋다. 

퇴근 무렵의 하늘.

홈플러스가 보이네

산책의 마무리는 오락실 그리고 동백꽃.

펌프 못 잃지

 

3월 16일(목)

점심은 다채롭게. 인원이 많아서 좋은 점~

 

3월 17일(금)

낭독회의 날. 7시에 시작된 일정은 장장 7시간 이상 이어졌고 집에 오니 세 시였다. 자정이 지나면서 집중력과 인내심도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그래도 오래 버틴 건 다음 날이 주말이었으니깐,,,

왕박사 쫀드기는 겹겹이 붙어있는 게 재밌었지만 맛은 익숙한 쫀드기 맛이었다. 밥통에 쪄서 먹으면 좀 더 맛있을까.

맛있던 대용량의 가성비 와인과 홈메이드 마라샹궈

 

3월 18일(토)

일교차가 큰 요즘, 낮에도 쌀쌀하긴 하지만 해가 따뜻하다. 

둘레길 산책하다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는 평화로운 시간.  동백꽃도 많이 폈다. 목포에서는 3월 중순 정도가 절정이려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아마)일하시는 분들이 정성스럽게 심어놓은 피기 전의 식물이 많이 보인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관심과 사랑은 필요한 법.

유달산도 관리 중

싱그럽다는 말 밖에.

그러고 보니 광양 매화축제는 올해도 가지 못했다. 다가오는 다른 꽃 축제와 날씨를 즐기면 되지. 기대된다. 4월, 5월, 6월.

 

궁금했던 킹스베리 딸기. 등산 후의 완벽한 갈증해소 음식이었고 다섯 입은 베어 먹어야 했다. 크긴 큼!

1개에 1,450원 정도의 사악한 가격이지만.

빨간 머리 앤 읽다가 낮잠도 자고,

양꼬치 먹으러 하당행. 

아쉬운 마음에 맥날DT도 들러서 디저트 먹고

사진도 찍었다 크크크.

귀여워...

 

3월 19일(일)

요즘 먹는 음식이 너무 자극적인 것들뿐이라 오랜만에 야채를 샀다.

당근레페를 만들고,

아점은 참치비빔밥.

 

도쿄커피클럽.

커피 전문가들과 함께한 편안하고 맛있는 시간. 그리고 너무 상큼했던 타르트!

 

유달산 오르는 길

벚꽃같던 분홍 매화(?)

일등바위 한번 찍고

주차장에서 마무리!

두 번째 방문인데 닭볶음탕이랑 해물 파전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남김없이 다 해치워서 너무 뿌듯해.

 

그리고 두근두근 월요일...! 다음 주는 무조건 드라이브 가야지.

728x90
반응형

'Daily > 2023 목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마지막 주의 일상  (2) 2023.04.04
3월 넷째 주의 일상(feat. 첫 차)  (1) 2023.03.26
3월 둘째 주의 일상  (1) 2023.03.12
3월 첫째 주의 일상  (4) 2023.03.05
2월 넷째 주의 일상  (1) 2023.02.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