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의 끄적이는 나날
[책]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본문
내 인생을 마침내 결정하는 건 거대한 이벤트 따위가 아니다. 매일매일이다. *추천도서<작가란 무엇인가>
우리는 평생에 걸쳐 남이 정한 스케줄은 기가 막히게 잘 지키고 산다. 진짜 어려운 건 내가 스스로에게 부여한 규칙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실로 엄정하게 지켜나가는 태도로부터 비롯되는 루틴이다.
존 윌리엄스
미국의 영화 음악 작곡가. 20세기 전후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화 음악 작곡가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수많은 영화음악들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현대 영화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다.(출처:나무위치)
내 영화는 사람들 눈에 눈물을 고이게 하지만, 그것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은 윌리엄스의 음악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 <쥬라기 공원> 스티븐 스필버그,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만나는 순간
- <스코어:영화음악의 모든 것> 다큐 영화
- <영웅본색> 오우삼
- <스탠 바이 미> 로브라이너 *리버 피닉스 주연
- <블레이드 러너> 리틀리 스콧
- <타이타닉> 제임스 캐머런
- <매그놀리아> 폴 토머스 앤더슨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6494
p.234 우리가 지금, 작열하는 칸의 태양 아래 한 시간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작품은 관계자들을 빼고는 지금까지 누구도 보지 못한 최초 공개작이다. 그 작품이 세계 영화사를 발칵 뒤집어놓을 수도 있다. 최초의 관객이라는 담보에, 걸작을 마주할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나는 그래서 또 기꺼이 속을 준비가 되어 있다.
p244~ 글 잘쓰는 방법
- 무조건 많이 쓰기. 단지 많이 쓰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함.
- '~인데' 적게 쓸 것
- 같은 어미 반복 주의
- 물음표, 느낌표, 말줄임표 남발하는 글은 멀리할 것. "담배는 백해무익이요, 마침표는 다다익선이다"(문학평론가 신형철 씨가 한 말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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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 글을 읽고, 영화를 봐라. 졸작이 명작보다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기 때문.
"SF 소설의 90퍼센트는 쓰레기다. 하지만 모든 것의 90퍼센트는 다 쓰레기다" - 시어도어 스터전
쓰레기가 트렌드를 만든다. 쓰레기가 시장을 만든다. 쓰레기가 산업을 만든다. 그리고 종종 당신은 쓰레기 더미에서 모두가 놓치고 지나간 진주를 발견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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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끊어서 다 읽었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꽤 지나서 (역시나)멋대로인 리뷰다.
책의 저자가 다 멋있고 매력적인 분들이라 그들의 책을 이북으로 담아놓은 상태.
지금은 김도훈 씨의 에세이인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를 읽는 중이다. 제목이 너무 좋다.
낭만, 낭만, 낭만...